이케아 푸드 마켓 구경

이케아에 수납용품을 구매하러 갔다가 이케아 푸드 구경을 재미나게 했다. 이케아에 인테리어 용품 구경하느라 늘 지나치기 일쑤였는데 의외로 살만한 것들이 많아서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을 몰랐다. 후기가 좋았던 식품 위주로 포스팅해본다. 이케아 구경의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연어필레, 연어 마니아들의 선택 

￦17,900/0.5 kg

연어를 포획한 직후 냉동시켜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고 있는 생연어다. 첨가물이 없고 덩어리가 나눠져 있어 조리하기 편하다. 주로 연어스테이크를 해 먹는데 크기도 적당하고 4개로 나눠져 있어 가성비 좋다. 최애 연어라는 후기가 많이 달려있다.

 

 

 

 

연어와 궁합 최고, 연어소스 세나프 & 딜

￦3,900/0.2 kg

달콤 짭짤한 연어소스로 연어 외에도 게, 새우, 절인 육류, 햄과 함께 곁들이거나 샐러드드레싱으로 사용하기 좋다. 이케아 구내식당에서 먹어보고 소스에 반해 연어를 샀다는 사람이 있을 정도. 연어 스테이크에도 샐러드에도 굳이 다른 소스 필요 없이 이거 하나로 해결된다. 연어 특유의 비린내를 잡아 주기에 좋다.

 

 

 

색다른 맛, 훈제연어 

￦10,900/0.2 kg
소금과 설탕, 딜, 후추에 재워둔 후 냉훈연한 연어. 일반 양념 연어보다 살코기는 쫄깃하고 신선하며, 일반 냉훈연 연어보다 덜 기름지지만 은은한 훈제향은 그대로 담았다. 소량 포장되어 있어 씬브레드나 또띠아에 간편히 싸 먹기 좋다.

 

 

 

 

유기농 베스티사르 파스타

￦2,900/0.4 kg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슴 모양의 재밌는 파스타 모양이 돋보인다. 10분간 삶으면 알덴테 식감의 듀럼 밀 파스타가 완성된다. 쫄깃한 식감의 귀여운 디자인은 어린아이들에게 만족감을 준다.

 

 

베지테리언 미트볼, 후부드롤

￦6,900/0.5 kg
플랜트볼은 완두 단백질, 감자, 사과, 양파로 만들지만 모양과 맛, 육즙과 식감은 미트볼과 같다. 얼린 상태에서도 오븐, 전자레인지, 가스레인지에서 가열하면 단 몇 분 안에 요리가 완성. 고기가 안 들었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식감이며 맛이 만족스럽다는 후기가 많다. 에어프라이에 돌리면 겉바속촉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냉동 알레만스레 매시드 포테이토

￦5,900/0.6 kg
매시드포테이토와 크림소스, 링곤베리 잼을 곁들인 미트볼은 스웨덴 최고의 인기 음식. 냉동 매시드 포테이토에 우유를 조금 넣고 가볍게 조리해주면 고소한 매시드 포테이토가 완성된다. 
이케아 매시드 포테이토는 감자 82%와 그 외에 대부분 우유로 구성되어 있어서 감자의 담백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가끔 씹히는 감자 덩어리가 자연스럽고 거친 느낌을 준다.
준비단계에서 채소나 양념을 섞으면 더욱 근사한 요리가 완성되는데 요리 똥 손들도 정말 쉽게 있어 보이는 요리를 할 수 있는 물건이다. 생선이나 고기 어떤 메뉴와 곁들여도 궁합이 좋다.

음식점 부럽지 않은 알레만스레텐 미트볼

₩ 19,900 / 1000 g
이케아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는 다면 90%는 내가 선택하는 메뉴는 미트볼이다. 돈까스보다 함박스테이크를 선호하는 내가  맛있게 먹었던 메뉴. 홈 레스토랑으로 당장 사 가지고 갈 아이템이다. 

 

 

 

 

 

 

 

그외에 이케아 식품들 

이케아 에서만 볼 수 있는 식품들 뿐 아니라 인기 있는 제품들도 모아져 있어 구결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대구 필레, 비스트로소세지, 토마토파스타 소스

이케아 과자, 냉동채소, 펜네 파스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