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든든한 식재료 표고버섯
고객 선물용으로 구매했던 표고버섯 집 '하진이네 버섯뜰에'.
'하진이네 버섯뜰에'와 인연을 맺은 지도 삼 년이 다 되어 간다.
고객에게는 최상품을 선물했고 우리 집에는 최상까지는 아니고 중(上) 품을 사서 먹곤 했다.
고객들도 맛있게 잘 먹었다고 호응이 좋았고 우리 집에서도 증명된 맛으로 지금은 없어서는 안될 식재료가 되었다.
떨어질만하면 2킬로씩 주문해서 냉동, 냉장 보관해서 두고두고 먹곤 한다.
주말과 쉬는 날에만 집밥 챙겨 먹는 집이지만, 한번 먹을 때 제대로 된 걸 먹고자 하기에 식재료에 대한 욕심은 많다.
표고버섯은 찌개나 국 끓일 때 넣어서 감칠맛과 식감을 올려주고,
반찬이 없을 때는 뚝딱 맛있는 건강식 요리가 되기에 여러모로 쓸모가 많은 식재료다.
표고버섯 효능과 부작용
표고버섯은 항암효과에 좋은 베타글루칸, 레티난 성분이 들어있어
면역기능을 활성화해 암세포 발생과 증식을 억제한다.
베타글루칸 성분은 당뇨 예방 효과도 있는데,
천연 인슐린 역할을 해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표고버섯을 먹을 때마다 포만감이 느껴졌는데, 이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이 다이어트 시 부족한 영양 성분을 보충해 주며,
혈장 지방과 지방 배치, 에너지효율에 영향을 주어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이밖에도 함유된 빈혈 증상 개선,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된다.
고혈압과 노화, 치매 예방 효과까지 있다고 하니
건강식에 관심 있는 이들은 표고버섯을 가까이할 필요가 있다.
단, 퓨린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니 통풍 의심 증상이 있다면 섭취를 삼가는 게 좋겠다.
표고버섯 2킬로 소분법
스티로폼박스로 종이타올에 포장되어 온 표고버섯을 받는 즉시 냉장보관 해주었다.
당장 손질이 어렵다면 냉장보관은 필수.
버섯은 고온과 습기에 의해 변질되기가 쉽다.
수령 후 씻지 않고 키친타올 또는 깨끗한 종이에 싸,
마르지 않게 봉투에 담아 냉장보관 해준다.
장기간 보관 시 알맞게 썰어서 냉동보관을 권장한다.
손질은 기둥 끝을 조금 자른 후 먼지를 털어내거나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 조리해 준다.
식감 대박 표고버섯 볶음
맛을 결정짓는 요인 중 식감을 빼먹을 수 없다.
표고버섯은 감칠맛도 감칠맛이지만 식감의 탱글탱글함은 어느 식재료에도 빠지지 않는다.
기름 살짝 두른 후 표고버섯과 파를 함께 넣고 달달 볶다가 굴소스 또는 진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마지막에 참기름을 둘러주는 건 빼놓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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