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김 맛 본 중 최고

도시락 김 최강자로 감히 꼽을 수 있는 재래김인 명란 김이 오늘 포스팅의 주제이다. 사실 도시락 김이 밥도둑이 되려면 갓 구운 김의 바삭함이 살아있어야 한다. 갓 구운 재래김 하나만 있어도 밥반찬으로 최고가 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최근 먹어 본 김 중 가장 맛있어서 놀랐던 맛을 자랑하는 명란김을 소개해 본다.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김 선물세트로 집들이 선물을 보내기도 했을 정도이다.

 

도시락김

 

도시락 김 계보 이을만 해

도시락 김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은 어머니께서 재래김을 직접 구워서 참기름과 소금을 쳐서 구워 주셨던 맛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 그 비슷한 맛을 찾다가 사 먹었던 것이 대천김, 성경김이 아닐까 싶다. 한창 먹다가 재래김 본연의 맛에 빠져 살짝 구워서 간장만 가미해서 먹다가 최근 조미김 명란김으로 입맛이 돌아서 버렸다. 

 

명란김김 선물세트

 

 

명란김에 빠진 이유

처음 보았을 때는 '명란이 김에 과연 어울릴까?' 라며 반신반의 했지만, 맛 본 후엔 바삭 매콤 짭짤의 조화를 이루며 내 입맛을 사로잡았다. 살짝 매콤함만 가미되어 있지만 보내준 지인댁에서는 유치원 아이도 잘 먹는다는 피드백이 있었다. 김 위에 뿌려진 명란시즈닝으로 입맛 돋우는 짭짤한 맛은 밥반찬과 맥주안주로 어른 입맛도 사로잡는다.

 

집들이 선물설 선물세트

 

명란시즈닝 뿌려진 조미김 

명란을 넣은 빵을 맛 없게 먹은 이후론 명란이 들어갔다는 시판 제품은 기피했었는데, 명란김은 나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뒤바꿔 놨다. 명란시즈닝이 마치 날치알처럼 톡톡 씹혀 미각에 재미를 준다. 알고보니 비법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것이었다. 1등급의 두툼한 원초를 사용한 것은 물론 김에 경남 하동에서 직접 생산하는 녹차가루를 혼합하고, 소금을 줄이고 싱싱하고 통통한 명란젓을 올려서 여타 김과 차별화를 두었다. 짠맛을 줄이고 감칠맛이 살아난 느낌이랄까?

명란젓을 가열하면 아무래도 명란젓의 크기가 쪼그라들 수 밖에 없을텐데, 명란시즈닝 12.5%가 뿌려져 있어 식감에서 느껴질 정도이다. 하동에서 생산하는 수제 참기름도 맛의 비법으로 꼽는다.

 

 

구정 선물추석 선물세트

 

 

김 선물세트 재래김 집들이 선물, 명절선물로 좋아

김 선물세트 구성은 24봉, 36봉 구성으로 되어 있다. 재료의 건강식으로 신경쓴 티가 많이 나는데 NON GMO 현미유, 국산김과 하동지역의 녹차가루가 함유되어 있다. 제품을 생산한 (주)자연향기에 따르면 현미유, 참기름, 들기름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제조했다고 설명한다. 재래김 원초는 금속탐지기를 통과해 금속이물을 선별하는 꼼꼼한 과정을 거치며, 선별된 재래김 원초를 1차 초벌구이를 한 후 배합유를 도포하고 고구마 전분을 물에 적정량 희석해 김에 도포한다. 2차 구이를 한 김은 규격에 맞게 절단 후 포장용기에 밀봉한다. 검사 확인 후 포장을 완료하면 끝. 제조과정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더욱 믿음이 가서 가까운 이들의 집들이 선물 시 김 선물세트를 선택했다. 무료 택배 포장이 가능해 선물용으로 적합하다. 가격은 김 선물세트 24봉에 11,300원, 36봉에 16,800원이다. 집들이 선물 뿐 아니라 설 선물세트, 추석 선물세트 등 경제적인 가격에 명절 선물로도 훌륭하다. 많은 이들의 후기에 따르면 지인에게 명란 김 선물세트를 보낸 후, 재주문 요청이 많았다고. 김 선물세트가 흔하디 흔하지만, 색다른 명란김 선물세트면 가벼운 주머니로 가까운 지인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값진 선물이 되기 충분하다. 장바구니에 찜 해놓고 집들이 선물, 추석 선물, 구정 선물세트로 마음을 전해야겠다. 

 

제품명 : 하동녹차 명란김

품목보고번호 : 20120621009-92

내용량 : 24봉 (1봉당 5g)

원료명 및 함량 : 김 56%(국산), 현미유 25%(태국), 명란시즈닝 12.5%, 건고구마전분 2.5%(국산), 녹차가루 1%(국산), 정제소금, 참기름, 들기름

제조원 : 농업회사법인(주)자연향기 경남 하동군 악양면 악양동로 248

소비자상담실 : 055-883-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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