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을 먹은 후로 오히려 속이 더 안 좋아졌다는 사람도 있고, 변비가 해결 안 된다고 효과를 못 봤다는 사람도 있는데 이런 걸 보면 아무리 좋다는 것도 내게 맞는 건 따로 있는 것 같다.

 

유산균 먹고 효과 본 후 챙기는 것들

요거트와 김치 먹으면 유산균 안 먹어도 될까?

 

요거트와 김치 먹으면 유산균 안 먹어도 될까?

평소 약 먹는 걸 너무 싫어해서 영양제 몇 알 매일 챙겨 먹는 것도 부담스러워하는 1인이다. 아플 때는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약을 먹지만 제대로 약의 효능을 모르고 먹고 있는 건 아닐까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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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전에 내가 올렸던 유산균 제품도 유산균 함유량이 높다 보니 먹기 부담스러운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 알고 보면 식품을 통해서 충분한 섭취를 하고 있는 이라면  굳이 유산균을 먹을 필요가 없긴 하다.

 

건강식단이 부족한 부부에게 필요한 것

하지만 우리 부부는 건강식으로 식사를 늘 챙기지 못하고 있어서 약의 도움을 받고 있는 실정인데, 약빨이 잘 듣다 보니 한층 업그레이드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새로운 영양제 탐색을 해봤다.

요즘 마트에서 쉽게 눈에 띄는 제품이 있어서 한번 사봤다. 콩의 한 종류라는 구아검가수분해물로 만들어진 건강식품이다.

 

왜 프리바이오틱스에 관심 갖게 되었나?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와 마찬가지로 장내 미생물을 돕는 역할을 한다. 바나나나 양파, 마늘, 통곡물, 섬유질에 포함되어 있다. 

구아콩은 척박한 사막에서 자라는 구황작물로 수분을 보유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식이섬유는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개선, 혈당상승 억제 등에 큰 역할을 한다.

구아검가수분해물은 섭취 시 위장에서 수분을 머금고 끈적한 젤 형태로 바뀐다. 소장으로 내려가면 젤 형태의 구아검이 당이 흡수되는 속도를 늦춰준다. 머금고 있는 수분은 소장에 수분을 제공하며 변비완화에 도움을 주고 남은 당과 지방을 유익균의 먹이로 제공해 장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준다.

 

구아검가수분해물 지방이 쌓이는걸 방지해 준다고?

구아검가수해물은 식이섬유 중 물에 잘 안 녹슨 불용성 식이섬유와 물에 잘 녹는 수용성 식이섬유 중 후자에 속한다. 물에 잘 녹아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수용성 식이섬유가 물에 들어오면 유익균이 소화시키고 분해해서 단쇄지방산들을 생성한다. 몸에 지방이 쌓이는 걸 방지할 수 있다는 뜻.

프릭토올리고당, 이눌린, 셀룰로오스가 대표적인 단쇄지방산을 대표적인 프리바이오틱스들이다. 의외로 올리고당을 섭취해도 유산균의 먹이가 된다는 놀라웠다.

 

무색무취로 섭취가 용이해

잘 모르고 샀는데 이런 효과가 크다는 걸 보고 잘 샀다는 생각이 들었다. 먹기도 편해 보통 사무실 책상에서 물에 타먹으면서 하루를 시작하는데, 쾌변 효과가 크다는 남편의 증언이 있으니 변비로 힘든 이들은 한 번쯤 먹어봐도 좋을 것 같다.

물에 잘 녹아서 액체에 타 먹기도 좋고 밥 할 때 넣거나 반찬에 뿌려서 활용하는 이도 있다고. 생으로 먹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은데 주스 등에 녹여서 먹는 것도 방법이 될 듯.

무색무취여서 먹기도 편하다. 남편은 프로틴에 잘 타서 먹고 있어서 돈 들인 값을 하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

 

셀렉스 썬화이버 프리바이오틱스 유산균, 1개, 25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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