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록스 최애 신발이 된 이유

크록스는 발볼 넓은 남편이 선호하는 최애 신발이다. 고무 밑창 닳때까지 신고 또 신는데 뽕을 빼고 신으니 돈이 아깝진 않다. 발볼이 넓다 보니 신발을 고를 때 제약사항이 많은데 크록스는 넓은 발볼을 가진 남편에게 제약사항 없이 편하게 신을 수 있으니 최애가 될 수밖에 없다.

 

올터레인 블랙 클로그

출근할 때 빼고는 노상 신는 크록스인데 블랙은 처음 사보았다. 외외로 블랙 크록스는 꽤 괜찮은 것 같다. 그 중에서 이번에 산 크록스는 너무 고무신스럽지 않아서 더 마음에 든다. 

클래식 올터레인 클로그 라인이라는데 찍찍이로 길이를 조절하게 된다. 요전에 내가 산 크록스 아닌 신발도 이렇게 찍찍이 스타일이었는데 요즘 대세인 듯?

 

크록스 신는 이유

가볍고 적당한 쿠션감에 부드러운 촉감이 발의 편안함을 극대화시킨다. 발 땀 많은 사람에게 숭숭 뚫린 구멍으로 바람도 잘 통하니 더할 나위 없이 좋을 듯. 동네 아저씨가 신는 슬리퍼 같지 않고 은근 멋 낸 것 같은 느낌도 낼 수 있다.

족저근막염으로 한때 고통받았던 남편에게 꽉 죄는 신발은 피해할 일순위인데 그런 의미로도 크록스는 좋은 대안이 된다.

 

족저근막염인데 크록스 신어도 되냐고?

인터넷에 떠도는 크록스가 족저근막염을 유발한다는 글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 오히려 크록스의 탄탄한 재질이 발을 더 단단히 지탱하게 해 준다. 탄탄하지 않은 크록스라면 너무 오래 신어서 그런 것이니 바꿔 주는 게 좋다는 정보를 보았다. 어떤 신발이든 너무 오래 신으면 신발로서의 기능을 기대하기가 어려운 것은 매한가지일 것. 

 

크록스 사이즈 표 참고

(mm)

남녀공용
UNISEX
KOR 230 240 250 260 265 270 280 290
US M4/W6 M5/W7 M6/W8 M7/W9 M8/W10 M9/W11 M10/W12 M11

남편의 경우도 그렇게 후기를 봐도 대게가 정사이즈로 구매를 많이 하는 것 같으니 본인의 사이즈대로 위 표를 참고해서 주문하는 게 좋겠다. 모두 예쁜 크록스 신고 발 편한 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

 

 

크록스 클래식 올터레인 공용 클로그 샌들 20634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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