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더 모먼트 다이어리는 이름부터가 감각적이다. 다이어리를 사기 위해 많은 검색을 했는데, 이 다이어리의 부제인 '기록해야 하는 모든 순간을 담은'이라는 문구에 이미 꽂혀버렸다. 다이어리와 함께 제공되는 엽서 네 장과 트리싱지도 흑백이어서 소장각이다. 자세히 다이어리를 훑어보면서 어떤 점이 좋았는지 자랑하는 게 이번 포스팅의 목적이다.

 

루카랩 스크랩더모먼트 다이어리

루카랩 다이어리는 6공 다이어리를 경험하면서 알고 있는 브랜드였다. 작년인가에도 생전 6공 다이어리를 안 쓰던 내가 6공 다이어리에 꽂히게 만들더니 이번에도 정말 갖고 싶게끔 다이어리를 엮었다. 스크랩을 본견적으로 하라고 먼슬리와 데일리(반년) 구성으로 바뀌었는데, 표지부터가 정말 시크하다. 디자이너들이 디자인 아이디어 스크랩 노트로 활용하면 잘 어울릴 것 같다. 제본 노트 형식이어서 6공 다이어리에 비하면 스크랩하기에 크게 좋을 것 같진 않지만 그냥 갖고 싶은 다이어리이다. 

 

 

2023스크랩더모먼트 다이어리 특징

가름 끈이 있어서 페이지를 구분할 수 있으며, 22년 12월부터 있는 것도 큰 장점. 120g 모조지여서 볼펜이면 잘 비치지 않아서 좋다. 그레이, 오렌지, 블루, 블랙, 실버의 커버 컬러 중 그레이를 선택했는데 무난하면서 깔끔하다. 오렌지나 블루를 할까 고민하다가 그레이를 질렀는데 잘한 선택인 것 같다. 180도 제본으로 펼쳤을 때 시원하게 쫙 펼쳐지는 것도 칭찬할만하다. PVC 비닐로 커버되어 있어서 커버를 사용감 없이 유지해 준다.

 

 

22년 12월부터 23년 6월까지 7개월간의 기록을 담을 수 있는 데일리 다이어리다. 스크랩을 위한 최적의 도구가 되어 준다.

 

2023 루카랩다이어리 내지 구성

Yearly 페이지 2페이지가 쫙 펼쳐져 한 해의 일정을 한눈에 정리할 수 있다. 먼슬리가 2022년 12월부터 2023년 6월까지 7개월간 기록을 14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날짜가 중앙 정열로 표기되어 있다. (만년형 아님). 이어서 데일리 페이지 212페이지가 하루에 한 페이지씩 일곱 달 212 days가 이어진다. 페이지마다 중앙 정열로 페이지수가 표기되어 있어서 디자인 책을 보는 것 같다. 스크랩이나 기록을 위한 공간이다. 무지 노트여서 스크랩하기 최적이다.

 

2023 SCRAP the moment half dairy

크기 128x183mm

재질 Paper, PVC

제조 LUCALAB / MADE IN KOREA

 

 

아트박스/루카랩 루카랩 2023 스크랩 더 모먼트 반년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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