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푸드로 손꼽히는 마늘은 한식 조리에 많이 활용하긴 하지만, 약용특성을 농축해서 섭취하기 위해 흑마늘을 추천한다. 꾸준히 먹으면 보약 한채 먹는것만큼 효과가 좋다니, 스트레스와 만성피로로 지친 남편과 체력과 면역력이 딸려 골골대는 나에게 주는 몸보신 선물을 직접 자료조사 및 흑마늘 제조에 나섰다. 이번 포스팅은 1탄으로 당신과 내가 몰랐던 흑마늘의 효능을 알아본다. 다음 포스팅은 2탄으로 <폴슨 흑마늘발효기 구매후기(내돈내산)>를 연재한다.

 

 

언제까지 골골댈래?

텐션있는 삶을 위해 운동이 중요하단걸 안다. 그래서 운동기구도 구매해서 열심히 운동도 하고 종합비타민에 마그네슘도 챙겨먹고 있다. 하지만 이게 다 일까? 야근에 쩔어서 침대에 몸을 눕히기 무섭게 하루는 후딱 지나가고 아침에는 몸이 천근만근이다. 휴일에는 밀린 잠 보충하느라 하루가 순삭. 이런 나와 가족을 위해 수고로움을 불사하고 흑마늘을 제조하기에 나섰다. 이번 화는 공인된 흑마늘의 효능을 모아보았다. 흑마늘 제조하기 힘들 때 한번 씩 열어보며 열정을 불태우리라. 



항산화효능과 면역력 강화
흑마늘이 생마늘과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항산화 효능이다.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능’이 우수한데, 이는 마늘의 알리신 성분이 숙성 과정에서 항산화물질인 S-알릴시스테인으로 전환되고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의 함량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산화’란 세포의 재생 속도를 늦춰 피부 노화뿐 아니라 체력·면역력 저하와 각종 질병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등 신체에 다양한 문제를 일으킨다. 이러한 산화를 막는 것이 바로 ‘항산화’. 항산화 효능이 뛰어나다는 것은 세포와 장기의 노화나 기능 저하를 막아 건강과 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의미다. 번외이긴하지만 실제로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는 항암 효과가 가장 우수한 슈퍼푸드로 마늘을 손꼽고 있다. 

 


피를 맑게해주는 마늘
정력과 강장제의 일동공신인 마늘. 피를 맑게 해주는 영약이라는 찬사를 듣는 마늘은 기름지고 지방이 많은 음식을 자주 먹는 현대인들이 가까이해야 할 건강식품이다. 그 이유는 동맥경화를 예방해주기 때문이다. 동맥혈관에 쌓이는 콜레스테롤은 동맥 내부의 혈관에 70% 이상 쌓여서 막히게 되면 비로소 증상이 나타나는데, 뇌경색, 협심증, 심근경색 등 위험한 합병증을 일으킨다. 마늘 속 칼륨은 혈액 속 나트륨을 제거해서 혈압을 낮춰줘 고혈압을 예방할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함량을 감소시켜 주니 기특하다고 할 수밖에 없다.



약용 특성이 농축된 흑마늘 원리
흑마늘은 생마늘에 열과 습도로 영양성분의 활성도를 증가시키는 원리이다. 통마늘을 40~90도 온도에도 밥솥 기준 15~20일간 숙성시키면 흑마늘로 변한다. 마늘을 고온으로 숙성해 먹기가 편한 흑마늘로 재탄생시키는 것. 


다음 포스팅은 흑마늘 시리즈 2탄 <폴슨 흑마늘발효기 구매후기(내돈내산)>을 준비했다. 다음 포스팅은 통해 `구체적으로 흑마늘의  발효를 위한 준비사항과 숙성방법을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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