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캠핑 옴니230se 추천하는 이유

동계캠핑에서 난로 없이는 추위를 감당하기 어렵다. 더군다나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은 꼼짝 않고 텐트 안에만 있다가 돌아올 우려가 있다. 나 역시 동계 캠핑에서 옴니230 난로 없이는  꿈도 꾸기 어려웠을 것 같다.

화목난로도 알아보고 전기 난로도 찾아봤지만 극강의 추위에서 기름난로만 한 게 있을까 싶다. 직접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이다. 어느 정도이냐면 매서운 바닷바람이 밤새 몰아쳐서 난로 위의 설치해 둔 서큘레이터가 난로로 떨어지면 어쩌나 걱정하면서 밤새 잠이 들었을 때, 운동복과 사계절 얇은 이불만 덮고서 아침까지 따뜻했다. 더위 심하게 타는 남편은 옷을 다 벗고 이불까지 차내고 나서야 잠이 들었을 정도. 겨울 침낭을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안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름난로 잘 사용하려면

기름 넣고 심지를 적셔주고 나서(1시간 정도) 불을 킬 때 기름냄새, 불을 끌 때 기름 냄새가 심하게 날 때만 활짝 환기를 해주고선 난로를 켜 두고 자는 동안에는 창을 조금만 열어두고 자도 훈훈한 열기가 오래도록 유지된다.

해가 떨어져서 저녁 불 피울 때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5리터면 딱 맞게 쓸 수 있는데, 바닷가나 산에 있는 캠핑장이라면 낮부터 불을 피운다고 하면 넉넉히 5리터 두 통은 준비하는 게 좋다. 모자라는 것보다 남는 게 나으니까. 옴니230se의 크기는 꽤 커서 세단이라면 들어가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동계캠핑 난로 선택을 위한 조언

파세코와 옴니 중에 엄청 고민을 하고 서치를 했지만 우리의 선택은 옴니였다. 국적 가릴 것도 없이 캠핑카페에서 추천하는 이유가 다 있었다. 파세코는 난로 근방만 따뜻하다는 이야기가 많았고, 옴니는 공간 전체가 훈훈해진다길래 망설임 없이 옴니를 골랐다. 생존템은 좋은 것을 사야 한다는 철학이 있다. 한데 나가서 얼어 죽지 않으려면 좋은 것을 사야 하지 않을까?

더군다나 우리는 루프탑텐트여서 더운공기가 위쪽으로 쏠리니 더 따뜻할 수밖에 없을 듯.

 

옴니 230se 가격대와 AS 서비스

옴니 난로는 가방과 난로 위의 철망까지 포함해서 40만 원대로 구매할 수 있는데, 난로를 구입할 때 박스까지 있어야 후에 택배로 AS를 보낼 수 있다고 한다. 정품 여부를 박스 유무에 따라 판단한다고.

가습 효과를 위해 주전자에 물을 채워서 올려두고 자는 것도 좋은 팁이 된다. 난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서큘레이터로 순환을 돕는 것도 좋다. 거기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필수템. 배터리를 한번 넣으면 1~2년은 사용할 수 있다. 

누군가는 사서 고생한다고 할 수 있겠지만 추운 날에 미세먼지 하나 없이 청명한 하늘을 즐길 수 있어서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은 돈을 주고도 못 사는 경험이다. 그 기분을 느끼려고 바리바리 짐을 싸고 난로까지 챙겨가서 그 고생 또는 신선놀음을 하는 게 아닐까? 조만간 맹추위를 뚫고 고생하러 캠핑 출격 나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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