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선물 커플 시계 갤럭시 워치4 스트랩 추천

갤럭시 워치를 바꿀 때도 됐고 화이트데이선물도 살 겸 갤워치 4를 사보았습니다. 갤워치 5를 살까 고민했지만 가격 차이가 좀 나서 가성비로 갤워치 4를 샀습니다. 기왕 선물할 거 스트랩도 이쁜 거 사주려고 함께 구매한 TAOMI 갤럭시 워치 풀커버 케이스 스트랩 스타일링 세트까지. 맘에 들어하니 주는 저도 기쁘네요. 

 

갤워치4 44mm 남자 손목에 어때?

남편선물로 산 워치 4는 44mm 블랙으로 기존의 46mm보다는 작아졌지만 이만하면 된 거 같은 느낌입니다. 팔뚝이 많이 굵은 남편 손목에도 이질감없이 잘 어울렸습니다. 심플한 원형 디자인에 모던한 느낌입니다. 원형 시계 부분은 알루미늄 프레임이고 순정 스트랩은 땀에 강해서 오랫동안 써도 변색이 없더라고요. 다른 스트랩 잘 쓰다가 질릴 때쯤엔 다시 순정으로 갈아 끼고 잘 사용합니다.

갤워치4에서 잘 쓰는 기능

체지방 측정과 기존에도 있었던 운동 트래킹, 수면, 혈압, 심전도 측정이 가능한 블루투스 타입 갤럭시워치 4입니다. 남편은 수면기능을 잘 이용하더군요. 잘 때도 팔목에 차고 자는 게 불편하지도 않은지 아침마다 렘과 깊은 수면을 몇 시간 잤는지 체크하면서 기특하게도 잘 사용 중입니다.

제가 잘 쓰는 기능은 체지방 측정. 빠진 것도 없는데 왜 매일 측정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노릇입니다.

 

갤럭시워치4 40mm 블랙 스트랩 구매

블랙 스트랩은 베젤링이 세트여서 색상 맞출 고민도 없이 한번에 스타일링할 수 있어서 편하네요.

쿠팡회원가로 구매하면 1만원 이하로 구매할 수 있어서 가성비 갑! 가성비 아니어도 캠핑과 잘 어울리기도 하고 평소 옷도 캐주얼이어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제가 쓸 걸로 베이지 색상도 이뻐서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있습니다.

스트랩은 pc재질로 촉감이 부드럽습니다. 블루, 베이지, 블랙, 라벤더, 그레이가 있습니다. 갤럭시4워치에도 끼워 맞춘 듯 잘 맞았습니다. 40밀리랑 44밀리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제가 다음번에 사고 싶은 건 40밀리짜리 베이지 색상입니다.

 

여자손목 갤럭시워치4 40mm 어때?

제 건 액티브였을 때보다 시계가 조금 더 커진 느낌입니다. 갤럭시워치 4 40밀리 실버인데, 알루미늄 때문인지 시계가 좀 커 보이는 것 같습니다. 손목에 따로 놀까봐 걱정했는데 그렇게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액티브였을 땐 시계 테두리가 로즈골드 색상이었는데 베젤 때문에 안 어울리는 스트랩이 많아서 이번엔 실버로 구매했습니다. 화이트 순정 스트랩도 마음에 꼭 들었고요. 여름에 바꿔서 잘 끼고 다닐 것 같아요.

 

갤럭시워치4 체인스트랩

스트랩은 큐빅 베젤에 실버 체인스트랩으로 골랐습니다. 실버에 완전 꽂혀버렸어요. 갤럭시워치4 스트랩이 오자마자 제 손목에 맞게 세 칸을 떼어 냈는데 락 잠금으로 시계줄을 고정시키는 타입이다 보니 잠글 때 너무 여유가 없어서 다시 한 칸을 붙였습니다.

아직 긴팔을 입고 다니니 보여줄 일이 없어서 아쉬운데 여름에 반팔에 착용을 보여주면 시원해 보이고 좋을 것 같아요.

 

갤워치4 큐빅 베젤

갤워치4 체인스트랩이 꼬임과 일자가 믹스되어 있어서 저처럼 싫증쟁이들은 좋아할것 같고요. 남편은 쇠고랑 찼냐며 놀렸지만 나만 이쁘면 되지 뭐.. 예전에도 여기 스페이스실드에서 액티브워치 큐빅스트랩 줄 샀다가 끊어먹은 적 있는데 이번에 산 40mm 체인스트렙은 두꺼워서 안 끊어질 것 같아요. 대신 베젤을 블링블링한 큐빅으로 꾸며줘서 너무 너무 예뻐요. 

화이트데이선물이나 커플선물로 좋은 갤럭시워치4와 스트랩 후기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