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 용답시장 꽈배기 맛집

용답시장 안의 꽈배기맛집은 꽈배기 매니아인 남편을 위해 꾸준히 가는 곳이다. 주1회는 필수로 들르는데 내 직장이 가깝다보니 내가 주로 가서 사오곤 한다. 용답시장골목의 맛있는 간식으로 오래 전부터 자리잡은 곳인데 당일생산 당일 판매를 한다고 하니 맛의 신뢰가 간다. 튀긴 도넛과 고로케의 색깔을 보면 신선한 기름을 쓴걸 알 수 있다. 도넛과 고로케의 줄임인 도로케가 가게 이름이다. 언제 들러도 손님의 발길이 꾸준히 있는걸로 보면 역시 맛있는거 찾는 입맛은 거기서 거기인듯하다.

 

꽈배기 매니아 남편의 찐사랑 심봉사도로케

 

퇴근길에 사가면 식어서 가져갈 때가 많은데 그럼에도 맛있게 잘 먹는걸 보고 신기해서 물었다.

 

"그렇게 맛있어?"

"주변에 꽈배기 맛집이 없자나"

 

"일부러 가서 사 먹을 정도야?"

"그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근처가면 꼭 사올 정도는 돼"

물론 나도 먹긴 먹지만 워낙 튀김류를 좋아하는 남편인지라 입맛에 맞는것 같다.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다양한 고로케와 도넛

핫도그, 감자고로케, 게살고로케, 찹쌀도너츠, 팥도너츠, 피자고로케, 크림치즈고로케, 야채고로케, 모짜렐라고로케, 찹쌀꽈배기 등 다양한 종류의 고로케와 도너츠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왠만한건 다 먹어본 것 같은데 게살 좋아하는 나로선 게살고로케와 모짜렐라고로케, 감자고로케가 제일 맛있었다. 찹쌀도너츠에는 앙금이 따로 없어서 앙금 싫어하는 이들한테는 반응이 좋았다. 내용물도 많이 들어 있어서 실하기도 했고  모짜렐라 고로케는 먹어본 이들 중에 딱히 싫어하는 사람은 없었다.

 

심봉사도로케 가격대

동그란 모양의 찹쌀도너츠와 꽈배기는 3개 2천 원, 나머지 도너츠들은 개당 2천~2천5백원 정도다. 파리바게트에서 개당 4천원짜리 도너츠도 사먹어 봤기에 딱히 비싸다는 생각은 안들지만, 이것저것 담으면 만원을 넘기곤 한다. 양 많이 가성비를 추구하는 남편을 위해 기본 찹쌀꽈배기 9개는 담고 본다.

핫도그도 몇 번 사먹어 봤는데, 소시지가 별로여서 그닥 추천하지 않는다. 그냥 싼 맛 소세지. 소세지에 진심인 사람은 실망할 것.

 

https://tinyurl.com/2e4yhy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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